
얼마 전 본 영화.
예전부터 액션배우 중 실베스타 스탤론과 브루스 윌리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본 영화다. 하지만 내용은 그 다지 없다.
아메리칸 드림의 표상이었던 록키가 이제는 레스토랑의 사장으로써
그의 예전 이야기를 고객들에게 들려주며 하루 하루 지내던중
신예 챔피언과 경기를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영화가 재미있고 내용이 알차서 라기 보다는
그냥 노장의(?) 투혼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젊은 시절 고생을 했고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가 이제는 조금씩 잊혀져 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주었던 록키라는 인물을 통해서
말했다고 해야할까.
많이 늙긴 했지만 웅얼거리는 듯한 실베스타 스탤론의 말투는 여전히 멋있었다.
록키 시리즈는 너무 아메리칸 드림 혹은 미국 중심의 세계관을 그려서 좀 문제가 있긴 하겠다만
그래도 좋은걸 어쩐다냐. 록키 이탈리안 종마의 칠전팔기의 정신을.
역시 마지막에 주제가가 흐르면서 일반 사람들이 필라델피아 박물관이었나
그 계단을 오르면서 팔짝 팔짝 뛰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눈물이 아주 그냥 왈칵 나올뻔 했다.
지금은 람보 4탄을 찍고 있다는데 빨리 개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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