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A 88(지옥의 외인부대) About Etc


 허리케인죠와 내 어린시절의 남자의 로망을 느끼게 해줬던 작품.

 정확히 몇년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현충일에 2부작인가 3부작인가로 해줬었다.
 
 보기전에는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생각하고 봤다만 첫장면은 탱크들이 사막을 넘어가는 장면으로 기억한다.

 놓쳤으면 정말 후회했을 법한 작품이었다.

 가장 친한 친구에 의해서 외국의 용병부대로 팔려나간 한 사내와

 그가 일하게된(?) 용병부대의 이야기.
 
 정말 전투기들의 공중 전투들은 사실적으로 실감나게 묘사됬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주인공의 동료들 털보아저씨와, 샤키(머리가 길고 얼굴에 십자 모양의 흉터가 있었던

 이사람만 이름이 기억난다), 그리고 돈 받고 비행기 수리를 해주던 할배가 기억난다.
 
 자세한 장면 장면이나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꼭 기억나는 것이 있다.

 주인공의 동료중 좀 비협조적(?)인 비사교적인 한 동료가 있었는데 위험한 임무에서

 그만 격추 당하면서 주인공에게인가 무전으로 이야기 한다. "내 방에 불꺼줘.."

 그 동료는 겉으로는 강한 척 했지만 매일 밤 죽음의 공포로 

 자기 방에 불조차 끄지 못한채 자야 했던 것이다.

 왜 그리 그 장면 만이 기억되는지.
 
 그리고 마지막 장면.
 
 다 떠난줄 알았던 동료들이 다시 돌아오고

 주인공이 "자, 가자" 그러면서 끝난던 마지막 장면이 기억난다.

 그 뒤에 또 내용이 더 있네 없네로 당시의 친구들과 한참동안을 이야기 했던 기억도 난다.

 2004년엔 아시히 TV에선가에서 12부작 TV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니

 훗. 나처럼 그 때의 그 만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서였나.

 작년엔가 DVD를 사놓고(처음으로 산 DVD였다. 인터넷에서 보자마자 주문을 했던...)

 아직도 못보고 있다.

 다시 본다면 그 때의 감동이나 흥분이 되살아날런지..

 보통의 경우엔 어렸을때의 감동들이 어른이 되서 보면

 별거 아닌게 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계속 보기를 미루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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