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기맨 2
스포일러 있는것 같습니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제법 재미가 있었다.
어렸을적 부모님이 눈앞에서 부기맨에게 살해당한 로라와 헨리 남매.
10년이 지난 후 로라는 아직도 그때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헨리가 먼저 머물렀던
정신 병원(?) 혹은 클리닉에 들어오게 된다.
헨리는 취업 면접 때문에 멀리 떨어진 샌프란시스코로 떠나게 되고
부기맨의 악몽은 계속 되면서 주위 인물들이 하나씩 살해 되게 되는데...
쏘우 시리즈의 명 캐릭터 "토빈 벨"옹도 나오신다. 병원의 총 관리자.


부기맨을 무서워하는 우리 주인공 로라등.

이 사람은 무슨 병인지 모르겠으나 처음으로 죽임들 당한다. 엘레베이터에 몸이 반 토막 난채로..

두번째 결벽증이 있는 분. 강력 세제(?)를 마시고 죽음을 당한다. 그나마 좀 약하게 죽은듯.

지하실에 갔다가 물바다인 곳에서 전기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자해를 하는 사람. 상당히 처참하게 죽은 사람. 잠에서 깨어나니 몸에 구더기가 들끓게 되고,
자기 살속으로 구더기가 파고 들자 우연히(?) 주위에 있던 메스로...


거식증이 있던분. 호스에서 먼가가 계속 몸속으로 들어가고 결국은 몸이...

토빈 벨 선생님. 로라를 진정시키기 위해 가져왔던 주사기에 그만 찔려서...


결국 부기맨의 목에 박는데 성공하고...

부기맨은 빼려 하지만 결국 빼지 못하고 그대로 앞으로 엎어지면서...

영화의 초반부터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죽임을 당하면서
제법 빠른 속도로 영화가 진행되고 마지막에 나름의 반전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10대들이 나오는 영화치고는 강도가 제법 쎈듯한 씬들과 빠른 전개로 심심치 않게 영화를 볼수 있었다.
덧글